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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천신만고 끝에 시즌 2승에 성공했다.

한양대는 한양대는 27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상명대에게 73-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승 3패를 기록한 한양대는 공동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승리를 이끈 선수는 표승빈(188cm, 포워드, 2학년). 표승빈은 32점이라는 놀라운 득점력과 함게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염재성(180cm, 가드, 4학년)도 한 몫을 해냈다. 12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과 함께 팀의 두 번째 승리에 자신의 힘을 보탰다.

염재성은 경희대 전 충격적인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고,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표승빈과 함께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견인했다.

염재성은 “중간고사 휴식기 동안 이전 경기를 보면서 분석과 미팅을 했다.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준비도 했는데 그런 것들이 나오지 않았다. 승리를 하긴 했지만, 이긴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경기였다.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연이어 염재성은 “앞선 4경기 동안 부담감이 있었다. 욕심도 있었다. 상명대 전에는 ‘잘하는 것부터 하자’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수비와 궂은 일을 먼저 하려 했다. 그리고 앞선 경기에서 가드 포지션에 어시스트 숫자가 부족했다.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에 신경을 썼다. 그런 부분이 잘 되었던 것 같다.“고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남긴 원동력에 대해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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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지난 경희대 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경기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15점+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연거푸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경희대는 명승부 속에 승리를, 한양대는 충격에 휩싸일만한 패배였다.파워사다리

염재성은 ”사실 믿고 싶지 않았다. 당황스러웠다. 끝나고는 패배를 인정하고 분석을 했다. 다시 준비를 잘해서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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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1대1 압박 수비가 제일 자신이 있다. 활동량이 좋다. 팀에 에너지 레벨을 끌어 올릴 수 있다. 단점은 경기가 잘 풀리면 무리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한 후 ”슈팅도 자신이 있다. 연습도 많이 한다. 지금까지는 성공률이 좋지 못하다. 끌어올려야 한다. 점퍼는 연습량에 비해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시도를 해야 한다.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염재성은 신장에서 핸디캡이 있다. 스피드와 열정 그리고 수비력과 정확한 슈팅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었다.동행복권파워볼



한양대를 이끌고 있는 정재훈 감독은 "1대1 수비 능력이 좋다. 상대 득점원을 전담할 수 있는 수비력이 좋다. 인사이드에서 나오는 3점슛 능력도 좋다. 신장이 작긴 하지만 리바운드 위치 선정과 의지도 좋다. 패싱에 대한 정확성과 타이밍은 아쉽다. 프로 진출을 위해서는 1대1 돌파 후 킥 아웃 패스 능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파워볼게임

마지막으로 염재성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 역시 개인적인 목표는 프로 진출이다.“이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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